10일 잠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및 가족 약 700여명이 참가해 영원무역이 낸 1000만원을 합쳐 총 50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은 지금까지 1억7200만원을 출연했다.
성기학 회장은 "걷기대회가 장학기금조성 목적도 있지만 나아가 섬유패션인이 한마음으로 미래 비전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역량을 모아가는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팬코, 한솔섬유, 대경섬산련, 지오다노 등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칭기부금제도와 소액기부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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