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이 고객 편의성과 올바른 구매 정착 차원에서 집에서 착용 후 구매할 수 있는 ‘홈 피팅(Home Fitting)’ 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 10월 통합 3주년을 맞아 ‘스타일 플랫폼(Style Platform)’으로 변신을 선포한 이후, 이번에는 구매할 상품을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SSF샵의 ‘홈 피팅’ 서비스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사이즈와 컬러를 최대 3개까지 배송하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이다.
현재는 연간 구매 금액 100만원 이상 및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VIP 고객이 대상이며 1년간 유지된다. SSF샵의 ‘홈 피팅’ 서비스는 ‘홈 피팅’ 아이콘이 표기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고, 추가로 다른 컬러 및 사이즈를 고르면 최대 3개까지 상품이 배송되는 것.
처음에 선택한 상품에 대해 결제를 진행하면 추가로 선택한 2개의 상품까지 함께 보내주고, 착용 후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나머지 2개의 상품은 무료로 반품 처리된다.
단, 상품이 배송된 이후 3일이 지난 시점까지 고객의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결제가 안된 나머지 상품에 대한 추가 결제가 발생한다. 또 반품 기한이 지나 반품을 원한다면 반품비도 내야한다.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은 O2O, 온라인 AS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과 쇼핑을 통한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가고 있다” 라며 “올 11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신장했고, 고객 유입율은 25%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