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토털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내년 엠버서더로 패션 아이콘이자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를 발탁했다. 케이트 모스는 영국 런던에서 메트로시티와 캠페인 영상을 촬영을 마쳤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1월 3일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케이트 모스는 데뷔 당시 중성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300장이 넘는 잡지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시대를 풍미한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패션에 대한 열정이 높다.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케이트 모스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과 파격적인 행보로 모델들의 워너비라고 불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패션 및 작품들이 패션계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레퍼런스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메트로시티의 엠버서더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메트로시티는 1992년 이탈리아에서 런칭한 후 현재 패션 아이템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유니버셜 뮤직과의 협력으로 세계 3대 첼로의 거장인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와 독일의 세계적인 클래식 무브먼트인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를 진행했다. 일본 시부야케이를 대표하는 프리템포(FreeTEMPO)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패션 파티를 개최하는 등 문화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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