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에서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패션 컨텐츠 메이커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여행과 집’이라는 모티브를 패션과 자연스럽게 연결, 웨어러블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는 코벳블랑은 상품력 보강에 본격 나섰다.
자체 디자인한 패션의류들의 소비자 호응과 시그니처 상품 개발 등으로 유통 내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웨어러블한 착장과 코벳블랑만의 스타일링에 키워드를 둔 기획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주얼한 데님 라인의 원피스와 이국적인 패턴의 로브, 아우터처럼 걸칠 수 있는 오픈 셔츠와 저온스 다운패딩 등이 시즌을 이끌었다.
올해는 해외 각국에서 수입한 다양한 브랜드 풀 보강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런칭 초기부터 희소성 높은 수입 아이템들을 매 시즌 꾸준히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던 코벳블랑은 올 19 S/S에는 좀 더 실용성을 고려해 의류제품과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 제품들을 대폭 강화했다.
바잉상품으로는 Palme(팜), Naterra(나테라), SoukSouk(쑥쑥), Bag A t’elle France(바가텔프랑스), Mapoesie(마포에지)등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프랑스 브랜드들을 다수 선보인다.
덴마크 브랜드 IB Laursen(입라우슨)의 Throw(쓰로우)제품은 블랭킷 개념으로, 소파 또는 침대 맡에 서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그 및 피크닉매트로도 활용 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나테라의 램(Lamb) 가죽 소재의 신발과 벨트는 어린양 가죽의 특성상 매우 부드러워 착용감이 뛰어나며 반짝이는 펄 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모로코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쑥쑥 바스켓 백들은 코벳블랑에서만 선보이는 스트라이프 핸들 패브릭 조합과 레터링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한정판으로 리미티드 제작해 마니아들에게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상품으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진행하는 프랑스 그래픽 텍스타일 브랜드 마포에지는 핸드 스크린 프린트 공법의 수작업으로 제작 되는 가방이다. 독특한 컬러 매치 및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코벳블랑에서 국내 최초 수입한 XL 사이즈의 백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맥시한 사이즈감으로 시선을 잡는다.
한편, 코벳블랑은 올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5개 정도의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지엔코 본사에서 중국 소비자들 또한 라이프스타일화 되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
코벳블랑 사업부 김세권 부장은 “앞으로도 코벳블랑 매장을 방문 할 때는 편안하고 트렌디한 의류뿐만 아니라, 바잉 제품들도 눈 여겨 볼만 하다. F/W에도 네덜란드 및 다수의 유럽 패션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컨택 중으로 국내에 소개가 되지 않은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항상 신선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