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누가 소유권을 승계하나
샤넬, 누가 소유권을 승계하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공개 가능성도 있어
샤넬은 올 2월 칼 라거펠트 사망 이후 소유권이 불분명한 상태지만,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루이비통마저 인수하기 힘들어보인다. 샤넬은 현재 약 1000억 유로(약134조 1134억원) 가치로 추정된다.
샤넬 소유주 알랭과 제라르 베르트하이머는 정년에 다다랐고, 일부 분석가들은 덩치가 큰 샤넬에 누가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고 판단한다. 또다른 분석가들은 기업공개(IPO)로 전환하는 방법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출구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샤넬 소유주들은 탈출 전략을 찾고 있고, 기업 공개는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는 리서치 기업 모닝스타 분석가 헬레나 소코로바(Jelena Sokolova)의 말을 인용했다. 헬레나 소코로바는 “샤넬이 1000억 유로 가치를 지닌다는 분석은 일리가 있다”며 구찌와 발렌시아가를 자회사로 둔 케링그룹이나 에르메스도 인수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