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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섬유박물관이 공식명칭을 ‘대구섬유박물관’으로 변경한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약자인 ‘DTC’를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판단에 이름을 바꿔 박물관에 친밀도를 높이려는 의도다. 이에 따라 부르기 쉽고 섬유도시 대구로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꿨다.
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은 “과거 경험을 기억하는 박물관을 넘어 대구가 주도했던 한국 섬유산업 발전을 보여주고 섬유인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섬유박물관은 2015년 5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3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