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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새단장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청주시가
재래시장 점포시설개선자금을 지원키로했다.
청주시는 최근 관내 13개 재래시장 번영회장과 시관계
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번영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경제,행정적 지
원을 약속했다. 시는 덧붙여 재래시장 상인들의 자구노
력도 적극 요구했다.
청주시는 우선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1개소당 연
리 8.25%,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으로 3000만원 이
내의 점포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시는 또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서비스 안내소를 설
치하고 동종점포 집단화를 통한 시장구역별 전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시장기능에 맞는 차별화. 특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할인매장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택배
제와 정찰제, 바겐세일 실시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
객유치를 위한 이벤트 등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