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4~5개로 시장성 테스트
토브어패럴(대표 이동욱)의 페이크퍼 전문 브랜드 ‘아이토브’가 하반기 유통을 확보하면서 전격 선보인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역시즌 모피대전에서 일평균2백만 원, 주말3백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 겨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력 백화점 바이어들에게 입점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하고 독창적 패브릭의 재미있고 즐거운 옷을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토브는 페이크퍼만의 독창적이고 젊은 감성과 엘레강스한 무드를 담아 기존 페이크퍼와 인조무스탕의 형식적인 단조로움에서 탈피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 하반기 50여 종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아이토브는 킬링 아이템 전략으로 특화 브랜드로의 전문성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현대 시티아울렛 팝업을 필두로 대구백화점, AK분당 등 유력 유통 5~6개의 중단기 팝업을 통해 시장성을 테스팅한다. 소재에 대한 다양성과 한계가 없는 페이크 원단의 특성을 극대화해 신선하고 새롭게 접근해 고유의 영역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본격적인 유통 확보에 주력한다.
이동욱 대표는 “ 좀 더 멋스럽고 컬러풀한 고퀄리티 소재와 디자인으로 아이토브만의 확고하고 크레이지한 감성적 스타일을 자신있게 선보일 전략이다”며 “10년을 입어도 질리지 않는 페이크퍼만의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유니크하면서도 대중성을 갖고 있는 아이토브만의 룩킹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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