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앤드림(대표 박운규)이 정부지원(Kmove) 의류벤더 해외 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위해 연수생 모집에 나섰다.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7기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는 이 회사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섬유패션 업계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섬산련(회장 성기학)과 워크앤드림 공동으로 해외공장을 운영하는 섬유패션기업의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생산현장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1~6기 동안 총 102명의 교육생이 세아상역, 한솔섬유, 한세실업, 약진통상, 팬코, 노브랜드, 최신물산 등 주요 의류벤더에 취업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국내와 해외 OJT로 구성돼 있다. 7기 과정은 총 20명 교육생을 선발해, 금년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에서 약 15주간 생산방식, 품질관리, 컴플라이언스, 의류제작실습 등의 직무교육과 영어 및 현지어 교육, 소양 교육을 받고, 취업되는 기업의 해외법인에서 3개월 간 OJT 후에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한다.
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경력/신입 전공 성별에 제한이 없다. 신입의 경우 전문대졸 이상, 군필자로 섬유의류산업공학해당국가 언어전공자를 우대하며 1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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