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 마니아) ‘와디(WADI)'와 협업, 트레일 슈즈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X와디’를 출시한다. 휠라가 와디와 손잡고 출시한 트레일 슈즈인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X와디’는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뛰어난 마찰 견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라가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켓에서 동시 선보이는 ‘익스플로어’ 컨셉을 적용한 트레일 슈즈로 도심 속 일상에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 보행을 돕는다.
디자인의 경우 휠라의 헤리티지 아카이브에서 복각한 오리지널 제품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와디가 직접 선택한 컬러와 패턴, 소재를 적용했다. 캐모플라쥬 패턴과 와디를 상징하는 슬로건 ‘I know Nothing'과 캐리커쳐 이미지가 디테일로 활용됐으며 캐모 패턴과 대비되는 펄 진주 컬러의 야광 아웃솔은 반전매력을 느끼게 한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휠라의 ‘래비지먼트 2000X와디’ 트레일 슈즈는 공식 출시 전 와디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과 그의 개인 SNS에 일부 공개되며 팬들로부터 구매 문의 등 호응이 이어진 바 있다.
휠라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 9월8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에서 런칭 행사를 열어 한정 판매한다. 이날 와디는 일일 판매원으로 현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구매 고객에게는 와디 캐릭터가 담긴 실크 스크린 티셔츠를 선착순 증정한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와디(본명 고영대)는 스니커즈 리뷰 전문 유튜버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며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직장인 유튜버. 국내 대표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로 운동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 재미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그의 채널은 현재 국내 유튜브 스니커즈 리뷰 채널 중 구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