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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영화 해리포터 콜라보 제품을 온라인몰과 무신사를 통해 선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3일 본격 전개한 이번 콜라보는 지난해 11월 해리포터와의 콜라보 상품이 10분 만에 매장 내 진열된 상품까지 전부 품절된 후 1년 만의 겨울 에디션 출시다. 또 한 번 해리포터 열풍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파오 X 해리포터 겨울 에디션’은 기존 기숙사 스웨터 재 출시와 새로이 13종의 아이템을 추가로 내놨다. 호그와트 숏패딩,호크룩스 후드티,마법물건 스웨트 셔츠,도비 덤블 룸슈즈 등이다.
또 마니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해덕(해리포터 덕후)’이 원하는 콜라보 상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속, 론 위즐리가 입었던 R이 새겨진 ‘론 파자마’가 또 한 번 해리포터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온라인 선발매 이후 ‘론 파자마’, ‘도비 파자마’, ‘투명 망토 담요’, ‘그리핀도르 창시자 성물 스웨터’는 일부 컬러가 품절됐다. 품절된 상품은 25일 오프라인 매장에 재입고 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해리포터와의 첫 협업 때 스파오 강남, 홍대, 명동점을 비롯한 전국 매장의 구매 대기 줄이 1시간씩 소요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제대로 구현해 고객들의 마음을 얻겠다”라고 전했다. 스파오는 이번 ‘스파오 X 해리포터 겨울 에디션’ 출시기념 해리포터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톰 리들 일기장’을 증정한다.
‘스파오 X 해리포터 겨울 에디션’ 상품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 오늘 선발매되며 25일부터는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음 달 8일에는 해리포터 2차 출시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