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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계가 제품력 강화와 신설비 개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최근 얀클리어 기기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
나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면방업계는 최근 원면을 미면 외에
우즈벡 중국면 동남아 등지 기타 면을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제품의 이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혼잡물이
얀에 빈번하게 드러나면서 제품가를 떨어트리는 원인으
로 작용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 해 왔다.
이에따라 얀클리어를 전문 공급하는 빅 코오벳 아시아
는 국내 대부분 면방업계의 이같은 설비도입을 꾀하는
데 발맞춰 지난해 이후 일신방 청원공장, 전방 광주공
장 천안공장, 신한방, 방림, 국일방, 동일방 등에 약 170
대 정도를 공급 활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얀클리어기를 전문공급하는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면
방업계가 미면 의존도를 줄이면서 기타면 사용을 확대
해 왔는데 기타 면은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혼잡물이
빈번해 이를 해결할 만한 기기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업계 관심도를 설명했다.
특히 면방업계는 후발국의 제품력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를 내세워 영업을 해야 하는데다 생산력과 품질
력은 복합적인 필수요소로 작용, 신기종 도입과 혁신제
품생산을 위한 필요성과 맞물려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미국 방직협회의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스
타의 컨템 얀클리어기기는 기타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혁신기종으로 평가 기존의 혼타 공정에서 이물질을 검
출하는 것과는 다른 와인딩 공정에서 걸러주는 역할을
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대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