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섬유패션 신년인사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7일 오전 11시,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산업 희망찬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20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업계 CEO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 수출확대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성기학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등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녹록치 않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섬유패션업계가 다 같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또 “스트림간 협력을 강화하고 자동화를 위한 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정열 실장은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탄소분야 대규모 투자와 산업용 섬유의 괄목할 만한 성장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인한 한 해 였다”며 “업계와 정부가 함께 도전 정신을 가지고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충분히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와 떡케익 커팅에 이어 업계 사기 진작을 위한 재능기부로 마련된 음악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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