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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직물 수출업체들이 적극적인 세일즈활동을 위한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환율하락으로 수출에 적신호가 밝혀진이
래 새 바이어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이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사원들을 채용하는 등 동 업계 내 전문인재 양
성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다는 것.
특히 여성세일즈 사원의 경우 여성의 섬세함이 바이어
들에게 어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
면서 능력을 중시하는 풍토가 차츰 정착되고 있다.
동업계내에 이같은 움직임은 전시회를 통해 외국바이어
들에게 샘플을 보내고 주문을 받는 기존의 방식만으론
수출활로 개척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PET 직물수출업체 김순중 로렌코퍼레이션사장은“작
년 세일즈 부족에 따른 외국바이어 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는 신제품개발은 물론 전문인재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 대만제품이 국
내제품과 품질차가 줄어들면서 수출업계에서는 바이어
를 잡기위한 전문 세일즈맨양성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