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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부회장 이재관)이 세계 최고 수처리 전문업체인
캐나다 제논(회장 앤드류 베네덱)사와 수처리사업 협력
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29일 새한 본사서 이재관 부
회장과 앤드류 베네덱 회장은 협력계약서를 체결하고
세계시장을 겨냥한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제논사는 중공사막을 이용한 수처리 방식인 ‘Zeeweed
시스템’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이전하고 새한은 ‘역
삼투막’과 이를 활용한 시스템을 제논사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새한의 ‘초저
압 역삼투압’해외 마케팅과 관련 컨소시엄 형태로 중
국등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했다.
새한은 2003년 수처리 사업 매출을 2,000억원으로 설정
하고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과 제논의 첨단기술을
결합 오·폐수 처리, 하·중수 처리, 용수 재활용 시장
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개
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