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공급망 활용해 마스크 제작
국제보건기구(이하 WHO)는 16일(오늘) 오후 6시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세계 공장을 모두 활용해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HO 패널로 참석한 의학 전문가 캐서린 스몰우드(Catherine Smallwood)는 “(코로나19를 막을) 다양한 연령대와 환경을 고려한 여러 종류 마스크가 있지만, 현재 WHO는 의료진에게 공급하기 위한 마스크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누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할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WHO는 전세계 공급망을 연결해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나 일반인에게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WHO유럽지부는 손 씻기와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천이나 옷으로라도 입 가리기를 추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