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구분없이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 구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장애인 전문 비즈니스 캐주얼 ‘하티스트’가 런칭 1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빈폴’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하티스트X빈폴’ 컬렉션은 빈폴의 아이덴티티가 강조된 디자인 및 고품질 소재에 하티스트의 주요 기능적 디테일을 적용, 착용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빈폴맨/레이디스의 대표 스타일인 클래식한 리넨 혼방 체크 셔츠, 젊은 감성의 반팔 피케 티셔츠 등에 마그네틱 버튼, 액션 밴드 같은 기능성을 더한 총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셔츠,티셔츠의 맨 위를 마그네틱 버튼으로 해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뒤쪽 암홀 부분에 신축성 있는 저지(jersey) 원단을 덧댄 액션 밴드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하티스트X빈폴 협업 상품은 휠체어 장애인의 라이프스타일만 고려한 기존 하티스트 상품과 달리, 비장애인들이 입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적용했다. 다소 짧았던 셔츠 기장을 비장애인들이 입기에도 어색하지 않도록 늘렸다. 또한 암홀 부분의 액션 밴드는 그대로 적용해 누가 착용하더라도 움직임이 편안하도록 했다.
조항석 하티스트 팀장은 “비장애인과 동일한 옷을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하티스트의 철학인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실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티스트X빈폴 협업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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