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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젠틀몬스터와 블랙핑크 제니는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젠틀 홈(JENTLE HOME)’ 콜라보레이션 팝업 공간을 오는 9월12일까지 선보였다.
젠틀 홈은 어릴 적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인형의 집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인형 가족의 일상적인 순간을 위트있게 재현했다. 외부 파사드를 통해 2층으로 들어서면 2D와 3D 결합으로 이뤄진 파스텔톤 동화 같은 입체 공간이 펼쳐진다.
2층은 드레스룸, 키친, 리빙룸으로 구분했다. 드레스룸 한 쪽 옷장 문은 제니의 상상 속 판타지가 담긴 핑크 파운틴 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은 몽환적인 배경과 함께 테디베어 분수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레스룸의 또 다른 옷장 문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레트로한 감성 슈퍼마켓이 나타난다. 이곳은 ‘젠틀 홈 아이웨어 컬렉션’ 그리고 젠틀 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플립폰, 반지, 립스틱 모양의 스페셜 캔디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과 함께 선보인 ‘젠틀 홈 아이웨어 컬렉션’은 원형 링 디테일이 반영된 선글라스 2종과 원형 메탈, 세련된 무테 디자인 안경 2종, JENTLE 메탈 장식을 포인트로 디자인된 액세서리 3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