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문 열어
경북 경산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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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억 투입해 화장품 생산 및 판매까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6월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신사양으로 구성된 248종의 연구장비와 화장품 품질관리 기준을 만족하는 생산시설을 갖춰 경북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직접 생산 및 판매까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지역에 품질관리기준을 만족하는 생산시설이 없어 경기도 충청북도 등에 주문자 생산 방식을 진행하던 도내 화장품업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경북 경산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개소했다. 그동안 지역내 품질관리기준을 만족하는 생산시설이 없어 충청북도 등에서 주문자 방식으로 생산해 오던 경북 화장품업체들은 지역내에서 생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경북 경산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개소했다. 그동안 지역내 품질관리기준을 만족하는 생산시설이 없어 충청북도 등에서 주문자 방식으로 생산해 오던 경북 화장품업체들은 지역내에서 생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국비100억을 포함 총 22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경산시 삼성현로에 들어섰다. 대구한의대학교,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운영한다. 지역화장품 관련기업들은 바이오 소재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기초에서 색조까지 화장품생산, 화장품 판로개척, ICT분야와 뷰티산업의 접목 등 각종 지원을 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경상북도는 2016년부터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우앤코’를 개발해 태국 등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온라인플랫폼 기반구축, 바이오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 화장품 경쟁력 강화, 국내외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클루앤코 65개사 회원사 2019년 기준 1338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화장품 기업들에게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 뷰티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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