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지난 5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프로스포츠 시장 진출을 통한 B2B사업 확장 및 B2C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형지엘리트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공동 이익가치 창출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서 유니폼을 비롯 점퍼, 모자 등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B2B사업 부문 스포츠 브랜드 진출 및 기존 B2B시장과 학생복 시장의 시너지 창출 등 다방면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구한다. 종전 B2B사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등 다수 대기업 유니폼 제작 및 납품이 중심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새마을 금고, 신협 등 금융권 및 공기업 시장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기업 복지몰 브랜드 진출을 위한 영업도 진행  이다. 또 최근에는 주요 거래처인 대우조선해양을 비롯, 국내 조선업계 카타르 LNG운반선 100여 척의 건조 슬롯을 확보하는 계약이 성사되면서 관련 업계의 유니폼 매출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SK와이번스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인프라구축과 프로스포츠 구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 할 것이다”고 사업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