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화 및 신유통 전폭 확대...하반기도 큰 성장 예고
(주)까스텔바작의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대비 47억원 개선됐으며 4분기까지 호조세를 몰아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로서 성장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권영숭 대표<사진>는 “2020년을 까스텔바작의 변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히고 “하반기 공식 IR행사를 개최, 상장사로서 기업 성장의 주요 모멘텀에 대해 직접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방향을 언급했다.
하반기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등 신유통 부문을 전폭 확대하고 온라인 기반 플랫폼과의 연계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해외 사업의 본격 진출 등에 전력한다.
까스텔바작은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으며 지난 6월 상장, 골프웨어 중심으로 국내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분기까지 오프라인 비효율 매장 정리 등 경영효율화 과정을 거쳐 2분기부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대리점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하면서 전월동기 대비 30% 신장 및 신규 고객 유입율 20% 이상 확대로 2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까스텔바작은 해외로 못나가는 골퍼들의 수요가 국내로 몰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용이한 스포츠로 골프가 부각되면서 이 같은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영골퍼 및 여성골퍼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최근 개국한 유투브나 SNS등 MZ세대까지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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