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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 그룹이 글로벌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사의 소재 신뢰도를 재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는 브랜드 제품과 이미지에 민감하며, 친환경 제품을 중요시 여기는 일명 ‘의식 있는 소비자’(Conscious Consumers)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전제, 18세부터 64세까지 9개국 총 9000명 응답자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고객은 ‘생분해성’ 혹은 ‘리사이클’ 친환경 제품들을 선호하며, 이는 상품 구매에서 주요한 셀링 포인트가 됐다고도 언급했다.
렌징의 글로벌 브랜드 부문 부사장 해롤드 웨그호스트(Harold Weghorst)는 “우리는 더 많은 고객들이 제품 및 제품 라벨 등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한 구매로, 지속가능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가능한 셀룰로오즈 섬유 관련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험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렌징과 시장 조사기관인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가 함께 온라인 실시했으며,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독일, 영국, 미국 등 9개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