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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화학의 자회사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코닥 어패럴’은 올해 목표 매출 1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말 15개점까지 오픈한 이후 11월 현재 4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점포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올해 170억원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 1억원 매출 달성 매장은 전체의 30%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닥은 “플리스와 맨투맨, 바람막이 자켓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뉴트로 한 컬러감과 커플룩으로 부담없이 입기 좋은 옷에 대한 니즈가 주요 고객인 20대에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정통 필름 브랜드에 익숙한 4050세대 등 고객층이 두껍다.
코닥 어패럴은 사진 문화의 혁신과 대중화를 이끌었던 필름과 아날로그 카메라의 상징적인 브랜드 ‘코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10월 무신사에서 시작해 올해 2월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시작으로 공식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