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 재고없는 의류용 프린터 런칭
브라더인터, 재고없는 의류용 프린터 런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인터)는 이미지만 준비하면 바로 옷에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를 개발했다. 신제품 GTX 프로(GTX423, GTX424)는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줄여 사용자가 쓰기 쉽도록 개발됐다. 화이트 잉크 자동순환기능과 고속 출력으로 소품종 대량생산을 지원한다. 
GTX프로는 1,200x1,200dpi 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게 출력한다. 유색 원단은 시간당 최대 40장, 흰색 원단은 최대 55장까지 출력한다. 유색 원단의 경우, 정확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이미지와 같은 면적에 흰색을 바탕으로 출력한 뒤 그 위에 이미지를 덧입혀 출력 속도가 흰색 원단에 비해 더뎌진다. 화이트 잉크 자동 순환기능도 추가됐다. 이미지에 쓰인 흰색 외에도 바탕색으로 쓰이는 흰색 잉크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만큼 자주 카트리지를 교체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사용자가 직접 흰색 카트리지를 흔들어 사용했고, GTX 프로는 이 부분을 보완해 출시됐다. 잉크 카트리지 대신 잉크탱크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사용 전 화이트 잉크를 헤드 안쪽까지 자동으로 공급한다. 친환경 수성잉크 ‘이노벨라 텍스타일’을 써 원단 통기성이 유지되고, 세탁 후에도 색상이 바뀌지 않는다. 원단에 바로 잉크를 입히는 방식이라, 전사나염과 달리 세탁 후에도 이미지에 금이 가거나 색이 벗겨지는 등의 변화가 없다. 브라더인터는 이 외에도 커스텀 의류 출력 전문가를 통해 사업모델 컨설팅을 진행하고, 생산 및 운영 가이드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