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공예트렌드페어가 3일부터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휴가예감, 쉼이 있는 집, 공예를 머금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공예 축제로 기대된다.
이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주최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한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 올해 300여 개의 공예 작가, 공방, 기업 및 단체가 참여, 주제관, 쇼케이스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 대학관, KCDF 사업관, 차문화체험관 등의 부스로 구성된다.
전통 공예의 소재나 기법을 동시대의 필요와 미감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신진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소재, 디자인, 브랜딩, 유통 등 지속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참여 작가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작가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 한국 공예 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천연염색, 소목, 장석, 한지, 백자, 누비, 옹기, 침선, 매듭, 입사, 청자, 옻칠, 소반, 제와, 금박, 화혜 까지 총 17개 종목 서적 발간, 올해는 칠보와 단청 편을 준비하고 있다.
한복 편집샵은 일상생활에서 입을 다양한 한복을 소개한다. 우수한 한복 디자인 상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공모를 통해 6개의 브랜드를 선정,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송화한복, 감성한복, RIU & VIU, 기로에, 나빔, 사임당by이혜미 등이다. 한지분야 육성지원 프로젝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공예트렌드페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예 산업의 현 주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시한다. 참여한 작가들의 제품을 전시회장뿐만 아니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12월 4일'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의 공예품 홈스타일링', 12월 5일 '레인보우 지숙과 함께하는 공예트렌드페어 랜선쇼핑' 타이틀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온라인까지 확장된 경험을 제공코자, 12/4(금) 오후5시-6시/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의 공예품 홈스타일링, 12/5(토) 오후5시-6시/레인보우 지숙과 함께 하는 공예트렌드페어 랜선쇼핑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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