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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03년까지 총 4천1백30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신발산업 육성계획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 최근 녹산국가공단 협동화사업단지 사업설명
회를 통해 이 사업단지에 2002년까지 1천2백2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4만7천여평 규모의 신발협동화 단지에는 완제품 20, 소
재 및 부품 50 개 업체등 총 70여개 개별사업체를 입주
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650억원을 들여 신제품
개발센터, 디자인개발센터 , 공동창업보육센터 등 공동
인프라를 위한 시설물도 확충한다.
특히 이 사업은 부산대(자동화), 동아대(신소재), 동의
대(디자인) 동명정보대(인체공학설계), 동의공업대(금형
설계)등 대학별 전문분야를 나눠 산,학협력체제를 구축
해나갈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부산 국제 신발 및 스포츠 용품전, 해외
시장 개척단파견 등 각종 마케팅활동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