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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타워와 밀리오레가 새천년을 맞아 고객 사은 세일
경쟁에 들어갔다. 두타는 10∼50%, 밀리오레는 10∼
30%까지 큰 폭의 할인 세일을 단행한다.
두타의 「겨울상품 마감대처분전」은 이달 30일까지 계
속되며 여성의류의 경우 8만5천원∼12만원하는 코트류
를 5∼6만원에 판매하며 겨울 남성정장은 5∼11만원 정
도.
밀리오레 「새천년 첫 세일잔치」는 20일까지로 6만5천
원∼8만8천원의 여성 코트를 5∼7만원에 판매한다. 일
반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의류들은 평상시에 비해 1∼
3만원가량 더 싸다. 두타는 행사기간중 소비자들이 몰
릴 것에 대비, 주차 등 제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할인 행사의 전제조건인 가격표시제(또는 가격 정찰제)
를 정착시켜 나가는 동시에 주요 이슈별, 테마별 특정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제한적 할인 행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밀리오레는 80% 이상의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