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지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5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올해 캐주얼 라인 비중을 10% 늘린 것이 성장으로 이어졌고 전 상품군이 골고루 팔렸다는 분석이다. MZ세대 유입이 높아지면서 2030세대를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
여름을 맞아 냉감 티셔츠 판매에도 집중한다. 전년대비 40% 확대한 냉감 티셔츠에는 PCM(Phase Change Material) 소재를 사용했다. PCM(Phase Change Material) 냉감물질이 열을 흡수하면서 고체상태에서 액체상태로 변화해서 몸의 열을 내려주어서 시원하게 해준다.
여성용 엔젤 W.ICE 티셔츠와 남성용 HSS W.ICE 빅 로고 티셔츠 등을 볼 수 있다. 엔젤 W.ICE 티셔츠는 부드럽고 스트레치가 우수한 소재에 냉감 소매를 적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빅 로고 티셔츠는 등판에 매직홀 메쉬소재를 적용했다.
와이드앵글은 지난 5월 법인명을 에프씨지코리아로 변경했다. 영문명은 ‘FCG(First Company in Golf) Korea로 골프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고 있다. 내년 런칭 목표로 한 신규 브랜드 ‘피레티(Piretti) 어패럴은 명품 브랜드로 선보이기 위해 조직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