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는 ‘한국패션의 글로벌화’
에 초점을 둔 새천년 주요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패션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춘계, 추계 서
울패션위크와 대한민국섬유패션대전, 한국패션관련 대
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무엇보다 오는 4월18일-21일까지 중소기업청 주최, 한
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밀레니엄 여성경
제인 패션대전’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 올한해는 지난해 이어 해외유명전시회에 ‘한국
관’을 구성해 참가업체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
침.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홍콩패션위
크’는 서울시로부터 참가비를 지원받아 국내 12개업체
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또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쁘레
타뽀르떼’에도 코트라의 부스비전액지원에 따라 10개
업체를 선정해 둔 상태이다. 더불어 ‘라스베가스 매직
쇼’역시 코트라의 참가비지원으로 12개 국내패션업체
를 모집해 오는 2월14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 샌디
엑스포전시장에서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
패션협회는 내실있는 지원체제구축을 통해 해외바이어
의 패션위크유치와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원활하
게 할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