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서는…] 패션DT, IT의 공유 문화 필요
[지금 현장에서는…] 패션DT, IT의 공유 문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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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는 공유문화가 오픈 돼 있다. 깃허브(Github)와 텐서플로우(TensorFlow) 등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오프 소스를 공유하고 누구나 쓸 수 있게 한다. 전세계 모든 개발자들이 이곳에서 수많은 질문들과 사례들을 보며 성장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대학생이든, 유명 대기업 직원이든 이곳 커뮤니티에서 실패와 성공 노하우와 전략이 공유된다. 그런 과정에서 이노베이션(혁신)이 가속화된다.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GitHub)는 2800여만명의 개발자가 수십억개 오픈소스 코드를 공유한다.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패션 분야도 IT가 결합되면서 감성과 데이터 정보가 만난다. 기업이 패션플랫폼을 만들면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에 정량화하고 수치화하는 작업들이 이어진다.

패션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TF팀을 만들고 나며 이후 뿔뿔히 흩어진다. 그 순간 플랫폼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떻게 실패를 하고 성공했는지 공유가 되지 않는다. 전문가가 없다는 말만 들릴 뿐이다. 

패션은 노하우가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공유가 안됐다. 실패든 성공이든 공유하지 않는다. 노출되는 순간 경쟁력을 잃는다고 여긴다. 

패션 기업들은 사고의 틀을 넓혀야 제대로 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 고객 경험은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한다. 고객 경험 강화는 기술 위에서 공유돼야 하기 때문이다. 매출 상승이 기업 목표일 수 있으나 온라인과 결합한 시대는 정통적 비즈니스와 함께 시스템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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