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8월 현대百 무역센터점서 첫 베일 벗는다
오닐, 8월 현대百 무역센터점서 첫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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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점 오픈ㆍSNS 통해 시장 선점 본격화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저 스포츠 브랜드 ‘오닐(O’NEILL)’은 8월 중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서울 홍대 직영점(27일)을 열며 온ㆍ오프라인에서 본격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올해 백화점과 대리점 10여 곳과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 29CM 입점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오는 1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스포츠관에서 첫 베일을 벗는다. 무역센터점 오닐은 반팔티셔츠 1+1 판매를 비롯해 방문고객에게 차은우 포토 부채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레저 스포츠 브랜드 ‘오닐’은 8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하반기 10여개 매장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높인다.

27일 오픈 예정인 홍대 직영점은 7080년대 헤리티지를 가진 오닐 모습을 선보인다. FW컬렉션을 포함해 캔디, 젤리 등 스낵바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를 런칭한 미국 환경운동가 잭 오닐 정신을 이어받아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오닐은 아프리카 등 3곳에서 재단을 만들어 환경운동에 힘쓰고 있다. 내년 S/S 퍼포먼스 제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등을 사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다각화한다. 

올 하반기 본격 전개에 나선 오닐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쇼핑백을 사용한다. FW는 스트리트 감성으로 선보인다. 전세계 50개국에 진출한 오닐 중 국내 오닐은 아시아 최초로 디자인을 국내에서 직접한다. 오닐 디자인 연구소는 런칭 지역 미국과 본사가 있는 유럽 암스테르담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디자인을 직접하게 된다.

오닐은 7월말부터 2021F/W 런칭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닐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 영상에는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턴을 도는 발레리나, 드럼 비트에 맞춰 사물놀이패에서 상모를 돌리며 자반뒤지기를 하는 소고수, 누워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스케이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이트보드, 그라피티 등 유스컬처를 암시하는 장면과 오닐 헤리티지를 담은 서퍼, 스노우보더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이 완성됐다. 영상 끝에 브랜드 런칭을 예고하는 ‘O’NEILL IS COM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오닐 모델 차은우가 등장해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닐 관계자는 “곳곳에 등장하는 이질적 요소 간 조화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타인의 선입견보다 스스로 재미를 찾는 MZ세대 특성과 오닐만의 색깔을 함께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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