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4% 증가, 순이익은 사상 최대실적
티케이케미칼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8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23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창사이래 최대인 12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어나며 부채비율은 154%에서 117%로 상당폭 개선됐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순이익 급증에 따른 자기자본 증가로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됐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부채비율은 8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수요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스판덱스와 해상운임의 가격 폭등세, 10월 입주 완료 예정인 당진 사업장 수익인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개선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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