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는 상장 신청과 함께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순매출은 전년비 27% 증가한 1억1800만달러고, 순손실은 지난해 동기 950만 달러에서 2100만 달러로 늘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속가능신발 올버즈는 지난 8월 31일 전세계 트렌드로 떠오른 ‘지속가능 제품’ 수요 증가세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버즈 측은 신청서에서 ‘지속가능성’을 여러 번 언급하면서 “이번 상장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 상장(Sustainable Public Equity Offering, 이하 SPO)’이라는 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PO는 ESG기업이 주식시장에 진입할 때 이 기업들을 눈에 띄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SPO공모주가 되려면 ESG경영 최소 조건을 충족시키고 기후 대응과 가치사슬에 관한 모범경영사례를 보여야 한다. 또, ESG 기업들이 ESG에 관한 투명한 보고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