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입고 덜 소비하는 여성복 ‘어나우트’ 런칭 
오래입고 덜 소비하는 여성복 ‘어나우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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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패션 표방...친환경·천연 소재 늘리고 쓰레기 줄여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어나우트(UNNOUT, 대표 최여원)’가 여성복 시장에 출격한다. 어나우트는 ‘Less Waste’를 추구, 넘쳐나는 의류폐기물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모든 계절에 활용도 높은 시즌리스 아이템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질 좋은 퀄리티에 집중한다. 합성 소재의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천연 소재를 비중 있게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것이 모토다. 
최여원 대표는 굵직한 여성복 브랜드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수년간 실무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다경험을 바탕으로 소재와 핏 개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근 의류 폐기물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윤리적, 환경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다. 상품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컨템포러리한 감성의 여성복으로 대중 모두에게 소장가치 있는 질 좋은 제품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에는 ‘Less is more’라는 슬로건과 함께 21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여원 대표는 “어나우트는 여성복에서 출고하는 시즌별 기획량이나 물량을 따라가지 않고 시즌리스 제품을 제안한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지 못하고 다시 의류 폐기물로 돌아가는 순환 때문에 오래입고 그만큼 덜 소비하는 개념을 추구,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표방한다”고 전했다. 어나우트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 트렁크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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