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잇고 CSR로 사회공익 실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토종 브랜드 ‘쿠론’은 스테파니, 재키, 세콰트레 라인이 소비자 합격점을 받고 있다. 2009년 가방 디자이너 1세대인 석정혜 디자이너가 런칭한 브랜드다.
2010년 코오롱이 인수한 후 연 매출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영국 콘월 주요 7개국(G7)정상회의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든 가방 스테파니 클래식31의 카라멜카페 컬러는 출시 4개월 만에 완판됐다.
쿠론의 모델 배우 신민아가 드라마에서 메고 나온 밀라 레이디백과 스테파니 클래식백 등이 완판대열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밀라 레이디백은 약 3000개 이상 팔렸다.
쿠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F/W 시즌 스테파니 백의 판매 금액 일부와 쿠론의 백이 싱글맘 자립 지원 후원 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3년 전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이할 때부터 시작한 ‘스테파니 위 러브(STEPHANIE WE LOVE)’ 캠페인으로 CSR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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