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 출신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 런칭
이탈리아 여성복 브랜드 ‘플랜씨(PLAN C)’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플랜씨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가 2019년 처음으로 국내 선보였다.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컬러감과 감각적인 라인이 특징이다.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본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WEST 3층에 오픈한다. 약 15평정도의 이번 정규 매장은 아티스틱한 감성과 도시적 감성의 조화를 표현한 컨셉이다. 플랜씨만의 유니크한 색감을 사용해 활기차고 자유로운 느낌을 담고 있다.
플랜씨는 마르니(Marni)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Castiglioni)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Carolina Castiglioni)가 런칭한 브랜드다. 최상의 소재들만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전 제품 생산하는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추구한다. 우아하면서도 매니쉬한 실루엣의 제품들은 플랜씨만의 특별함을 나타낸다. 특히 디자이너의 딸이 직접 친 오빠와 친구를 그린 드로잉이 그대로 프린트된 필리&비앙카 라인의 제품들에서는 위트 넘치는 유쾌함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랜씨의 2021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밝은 색상들과 조각 같은 볼륨들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전개된다. 오버사이즈 크루넥 스웨터, 그래픽 패턴 장식 베스트, 버뮤다 팬츠, 실용성 높은 리버서블 코트와 체크패턴 자켓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결합해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아 매장 오픈을 기념해 2021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의 시즌 오프 행사가 진행되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및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플랜씨의 심볼인 필리&비앙카 프린트의 에코백이 증정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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