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신년사 - 스트림간 소통으로 상생 협력해 성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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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 이끌 고부가가치로 글로벌화에 총력
정부·기업 협력 동반자 역할 수행 일자리 확보 주력
ESG·디지털 전환 새 패러다임으로 성장 모색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상운 회장
혁신과 협업으로 성장 기회 잡아야 한다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과 생산원가 상승,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출이 전년대비 13% 증가한 127억불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하였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등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금리인상,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22.2월)로 섬유제품의 대일본 교역 여건이 개선되고 백신 부스터 접종 확산과 선진국의 경기부양 정책 등으로 세계 경제성장률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므로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지난 한해 섬산련은 스트림별 협회 및 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섬유패션산업의 R&D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일정 부분 성과도 있었습니다.

먼저 친환경, 디지털전환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기업과 전문 R&D기관의 역량을 집대성해 ‘30년까지 정부예산 4200억원(총사업비 5900억원) 규모의 중장기 R&D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디지털전환이 섬유패션업계 현장에 제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장기 방향성을 담아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패션넷’을 운영하면서 섬유패션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정보제공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였습니다. 

AI융합 기술교육,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과정을 통해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PIS전시회를 온오프로 통합 개최해 코로나로 인해 마케팅 기회를 제한받은 업계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투복 국산소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10년간 숙원사업인 국방섬유 국산화의 첫단추를 꿰었습니다.

아울러 소통확대를 위해 회장단 회의와 스트림간 협력위원회를 10여 차례 열고 염색업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비축 재고원단을 활용한 원단-패션기업간 특별판매전을 진행했습니다. 중진공과 협력해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섬산련이 이전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스트림간 상생과 연대협력의 기회도 제공하였습니다. 

올해 이러한 협력사업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스트림별 협회, 기업, 연구소는 물론 정부부처, 서울시, 중진공 등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섬유산업 미래대응 고부가 중장기 전략 R&D 사업‘이 최종적으로 정부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스마트 제조혁신, 핵심 인재양성 등 현장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해 섬유패션 미래 융합기술 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업계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섬유패션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마케팅 지원과 해외투자 기업의 애로와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유용한 통상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나아가 섬유패션기업들간 연대와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섬유 스트림간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표된 ‘군 피복류 개선 추진계획’처럼 정부 및 지자체에서 공공부문에 사용되는 섬유소재 및 피복 국산화에 관심과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섬유패션 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는데 섬산련이 앞장서겠습니다.

섬유패션인 여러분, 손자(孫子) 구지편(九地篇)에 “동주공제(同舟共濟 :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는 대변혁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섬유패션업계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한국화학섬유협회 김국진 회장
저탄소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경주

존경하는 화섬업계 임직원 및 섬유·패션인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모든 분들의 가내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면서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뜻하신바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내외 사업장 곳곳이 일시 공장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에 많은 차질을 겪었으며 팬데믹 시대에 미중 갈등이 첨예화되고 新무역장벽이 늘어나면서 수출 주도의 우리 기업들은 많은 도전 속에서 그간의 저력과 슬기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했습니다.

새해 경영 화두의 하나는 탄소중립과 ESG 친환경 책임경영일 것입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 정상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였고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에 화섬산업은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리사이클 섬유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저탄소 사회 구현에 일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협회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첨단섬유의 기술개발 여건 조성과 국방섬유의 국산화 등 섬유수요의 확대 모색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곤고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화섬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섬유·패션인들의 앞길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민은기 회장
공생과 새가치 공급망으로 수출경쟁력 확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기운을 받아 사업장과 가정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온 지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인간의 삶이 무너지고 경제도 악화되는 격동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예측 불허의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그나마 코로나 백신 보급과 주요국들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글로벌 섬유수요의 회복으로 우리나라 섬유 수출도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도 여전히 코로나 변이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의 상승, 선진국들의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국내 섬유산업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 섬유업계는 전략적 변화(기술과 혁신의 가치 창조)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나갈 준비를 합시다. 섬유산업만의 어느 스트림도 소외되지 않는 공생의 장과 독특한 새로운 가치 공급망을 만들어내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는 섬유기업들의 차별화된 고부가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과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심이 되어 디지털 기반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수요-공급기업간 교류와 비즈니스 강화에도 가교 역할을 하고, 섬유업계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섬유패션 수출 기업의 고용률 제고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 시대에 잘 대응하여 일상의 회복전환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
스마트 제조 및 고용확대·DX에 총력

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팬데믹 여파로 패션뿐만 아니라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예측하기 어려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조금씩 회복되던 소비심리마저 또 다시 위축되고,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비즈니스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국내 패션업계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감성중심의 패션산업이 데이터에 기반을 둔 디지털 플랫폼 혁신 산업으로 재구축되고 있으며 패션산업 전 스트림에 다양한 IT 기술과 접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패션산업은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는 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경영환경은 언택트 경제의 보편화, 디지털 기반 협업의 일상화, 리사이클링 이슈 등 새로운 양상 위에서 위기와 재도약의 기회 요인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창조적 혁신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협회는 2019년 통합 법인 출범 이후 디자인, 제조, 수출, 유통에서 통합된 경쟁력을 갖춘 한국패션산업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패션산업 비전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첫째, 국내 유망한 디자이너 발굴 및 성장단계별 육성으로 글로벌 진출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둘째, 국내 제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스마트 제조 기반 및 고용 확대를 이끌고자 합니다. 셋째, 패션기업이 디지털 생태계 전환에 적응하도록 패션산업의 DX를 선도하며 넷째, 소재-유통-물류 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패션인 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조정문 회장 
친환경·디지털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주력

대망의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작년 한해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고군분투해주신 모든 섬유패션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업계는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재구축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과 오더 확보 재개에 노력해 상당한 회복은 하였으나 그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의 세계경기는 백신보급 확대와 경제 재개방 조치 등으로 회복세 예상과 함께 미중 분쟁의 지속과 중국경기의 둔화 등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경기는 소비 중심의 내수 회복세와 일부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온라인 무역과 화상 전시회 확대 등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우선 수출 확대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고, 스트림별 고부가 차별화 제품 개발과 생산 안정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미래산업으로의 지속화를 위해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 전환 추진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생산설비 자동화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면서, 글로벌 첨단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도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1년 새해에는 흑호(黑虎)의 과감한 도전의 기운을 받아 우리 섬유패션인 모두 강한 신념과 긍정적 마인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재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섬유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
고부가가치와 미래산업 이끌 체질 변화 협조

존경하는 경기도 섬유산업 관계자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띠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행복한 일로 함박웃음만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 초 유행한 코로나의 영향력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평범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글로벌 물류 대란, 요소수 부족 사태, 니어쇼어링 기조 확대 등 코로나로 인한 변화는 우리 기업활동에도 수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날로 치솟는 원자재 비용은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우리 제조업을 이어나가기에 가혹할 정도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에서는 2022년도 글로벌 섬유 경기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2021년부터 시작된 섬유 경기 회복 조짐은 전년대비경기도 원단 수출이 17.4% 성장하는 큰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그동안 우리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중앙·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에 힘썼습니다. 또한 업계의 어려움,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대외협력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정책사업 연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 양주, 포천, 동두천 섬유가죽패션 특구 운영, 섬유분야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 타업종과의 업종간 교류 강화, 기업 제조역량 활성화, 친환경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도 코로나와 마주하는 일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저희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앞으로 여러분이 기업활동에 더욱 몰두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희연합회에서는 지금의 불황을 이겨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하고자 제품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탄소중립 관련 설비도입, 미래를 위한 산업용섬유로의 체질 개선 등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이 같은 체질변화를 위해 우리가 미래를 위한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현재 섬유기업의 가장 큰 문제인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건의하고, 외국인 인력 운용제도도 개선을 요청하겠습니다. 여러분, 올 한해 녹록치 않은 현실일지라도 우리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하여 작금의 현실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 늘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알차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도록 기원드립니다. 

■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
사회적책임·가치 창출 미래 생존력 주도

아웃도어스포츠 그리고 패션인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년여동안 우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아직까지 제약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변이바이러스로 새로운 변화가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경제체제까지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뉴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대응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스포츠 및 패션산업은 개인과 사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현재 직면한 현황을 돌파하는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해 ‘등린이’, ‘산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산으로 바다로 가는 혼산족, 젊은층의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는 개인이나 가족 중심의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은 더욱 확대돼 아웃도어스포츠산업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공감능력과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사회와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노력과 함께 ‘ESG’ 키워드의 또다른 트렌드 추이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감염병이 전 세계 모든 기업을 위협하고 불확실성과 변동지수를 높이는 생존의 어려운 시대로 몰아가고 있지만 우리 아웃도어스포츠 및 패션기업들이 사회적 책임과 그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때 비로소 미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스포츠 및 패션인 여러분! 지쳐있는 국민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정한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명유석 회장
날 선 통찰력으로 성장 가능한 시장 개척

‘寅年’ 검은호랑이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견디고 새해를 맞이한 작금에 세상은 우리가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검은호랑이의 해를 열어 주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섬유패션업계 선후배 및 동료 여러분, 2020년 그리고 2021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엄혹한 현실 앞에 공포와 좌절과 상실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쓰러지지 않고 열정과 끈기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준비를 해 왔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호랑이처럼 더욱 강해져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모래알처럼 흩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한데 뭉쳐 강철처럼 단단해지기도 하며, 때로는 나무처럼 따뜻하고 때로는 얼음처럼 냉정해지기도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신출귀몰한 검은호랑이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도 각고의 노력으로 이러한 세상의 요구에 발맞추어 나가겠습니다. 날 선 통찰력으로 성장 가능한 시장을 찾고, 뜨거운 가슴과 부지런한 손발로 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신규로 진입하는 신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더 나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만들겠습니다. 2022년, 존경하는 섬유패션업계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여러분 모두 도약하는 호랑이처럼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한국맞춤양복협회 배주식 회장
일자리 창출 기회 확보 총력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양복업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관련 기관, 패션 섬유단체및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맞춤양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만남이 제한되어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천직에 대한 사명감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이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21년에는 맞춤양복 전문점 경쟁력 강화 사업, 소상공인 기능 경진 대회, 협회 홈페이지 개설, 사업주 노동법 교육, 맞춤양복회관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창원에서 열린 기능대회에서 맞춤양복이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맞춤양복협회가 창립된지 53년이 되어 갑니다. 저는 행사 진행의 기로에 있었을 때, 늘 양복인 선배들의 열정과 목표의식을 떠올렸습니다. 환경과 상황에 대한 무기력과 위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역사와 정신이었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각오와 기대를 가져봅니다. 

첫째, 목표를 분명히 세워 시대정신을 이끌어가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맞춤복 업계는 기성복과 경쟁하기 위해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점포간의 협력과 협동화 사업이 급선무입니다. 기술과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육성해야 하며, 최신 정보를 구축하는데도 열의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는데 초석을 쌓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정부와 협력해 협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나 시니어(노인)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셋째, 정부와 연계해 경쟁력 강화 사업과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등은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맞춤양복인들에게 혜택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행해갈 예정입니다. 

넷째,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된다면 세계주문양복연맹과 아시아주문양복연맹 등과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해 국제교류와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섬유 패션인들께서 하시는 일마다 성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모두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코티티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
고부가가치 산업소재로 새 패러다임 선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2021년 한해동안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어왔고, 여전히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습니다. 더욱 암울한 현실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2022년 역시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2021년은 우리의 소프트파워를 전 세계에 떨친 해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는 우리의 음악, 드라마 등 K-콘텐츠에 열광하였고, 우리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어느새 글로벌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우리 섬유패션산업 역시 K-패션의 위상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등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KOTITI시험연구원은 지난 60년간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섬유패션산업의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KOTITI는 앞으로도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산업 변화에 섬유 패션산업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소재에 대한 기술개발 등 섬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여 글로벌 섬유산업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2022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이고 있습니다. 섬유패션인의 도전과 노력이 있다면,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임헌진 원장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 기업의 동반자 역할 지원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섬유패션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4차산업 혁명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전환, 섬유 소재 첨단화 등 혁신을 통한 변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섬유패션·바이오·환경 분야의 시험·검사·인증· R&D·컨설팅을 하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입니다.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시험인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 사이즈코리아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40년간 축적된 한국인 인체치수를 활용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챗봇,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 더 쉽고 간편하게 KATRi를 방문하실 수 있도록 신규 디지털 고객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전환 시대를 우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서비스까지 로봇, 인공지능 등 유망기술을 활용하여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여러분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복용 이사장
신기술·신시장 개척에 역량 강화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 19로 지칠대로 지쳐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거래관행은 생각도 할 수도 없고, 새로운 거래방식에 적응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어쩌면 늘 그렇게 어렵게 매년을 보낸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또한 헤쳐나가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우리에게 어렵지 않은 시기가 있었습니까만 때때로 먹구름이 덮일지라도, 소나기가 닥쳐와도 우리는 맷집을 단련하면서 이겨내고 강인해졌습니다. 기업은 기업 나름대로, 연구원은 연구원 나름대로 외부적인 경기 충격을 내부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반전의 기회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위기가 기회가 되고, 위기를 통해 새로운 신시장이 열리듯이 변화에 적응하면서 국가도, 산업도,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야 할 때 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각 주체들의 선도적 노력없이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섬유업계도 끊임없는 도전에 응전하여 능동적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금년 한해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언 땅에 비가 내리더라도 그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장용현 이사장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기술혁신에 총력 

2022년 ’검은 호랑이’ 의 해 임인(壬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섬유기계업계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불안과 우려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 팬더믹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출 중심의 섬유기계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 대처, 디지털 전환 등 업계에서 앞장서서 풀어야할 난제들을 해결하고, 섬유기계업계의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노력을 여러분들과 같이 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최근 화두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제조혁신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그리고 관련분야 연구개발 아이템 개발을 통한 기업과의 연구 확충으로 그 소임을 다하고 섬유기계산업 분야가 마주한 어려움에 대응방안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도전하는 마음으로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김이진 이사장
ESG경영의 새 가치 위해 협력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로 힘들었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임인년을 맞아 섬유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여러분
코로나 이후 뉴노멀시대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질서에 적응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전세계에 불어닥친 환경위기는 ESG경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었고 앞으로 세계는 이 가치를 우선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업기회를 상실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야성이 가득한 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품은 임인년에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우리의 모습을 걷어내고 희망을 품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위대한 일은 언제나 다른 사람과 협력해야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섬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리며, 우리 섬유인들이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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