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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물산(대표 이경옥)이 새천년 전면적인 변신을 단행
한다.
가남물산은 고품격신사복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대고객
이미지쇄신을 도모한다는 차원서 최근 회사명을 새롭게
설정하는 C.I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1월경 완료하면 3월부터 전면 공표에 들어가 대대
적인 이미지제고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가남은 내년 추동부터 ‘란체티’런칭을 위해 별도 사
업팀을 구성하고 최고급라인을 자체공장에 신설, 가동
하는등 일련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새
술은 새부대에 담는다”는 전제아래 이같은 C.I를 단행
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기존에 중저가로 전개해 온 ‘제우스’는 가남
패션이라는 별도회사로 분리 독립시켜 대형마트형 유통
에서 차별전개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진용을 갖추기위해 정태형이사를
총괄상무직에 승진 발령해 업무의 원활함과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체제를 구축했다.
가남물산은 올들어 기존의 ‘빌리디안’을 ‘빌리디안
클래식’으로 한차원 고급화했으며 내년엔 기존의 전매
장을 이브랜드로 교체할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매출 19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전년대
비 48%라는 큰폭의 신장을 한 가운데 내년엔 신규런칭
까지를 고려해 32%상당 성장할 250억원 목표를 설정했
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