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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대표 천문수)의 캐릭터 진 「더 데님 969」가 2천
년 본격 전개를 앞두고 컨셉재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설립돼 독특한 캐릭터 생지데님 스타일을 선보
였던 「더 데님 969」는 베이직,패션,아트등 소재의 기
본 성격에 충실한 아이템이 주였으나 내년 S/S 우븐라
인을 강화, 데님과의 코디아이템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
다.
Naturalistic·Neo-hippiedon 두테마로 진행될 새천년의
「더 데님 969」는 보다 자연스런 진의 매력을 극대화,
가공과정을 거쳐 착용감을 개선하며 비즈,자수등을 이
용해 장식성을 강조한 럭셔리 데님아이템도 준비중이
다.
「더 데님 969」는 밀리오레 3층, 유투존, 이대 동성로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디자이너 밸리를 목표로 얼마전
오픈한 굳앤굳에도 입점, 진웨어의 디자이너 브랜드화
를 실현했다.
또 이달 25일 오픈하는 대만 갤럭시백화점의 밀레오레
상가에 입점상담을 마쳐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본수출
에 이어 대만시장 공략에도 앞장서게 됐다.
이 회사 디자인실 강은조실장은 『생지데님이라는 소재
를 이용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매니아 형성에는 성공적
이었다고 평가한다. 이제는 보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위한 토틀개념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 새천년의 포부
를 밝혔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