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효자 젝시믹스, 매출 1453억 돌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지난해 최대 연 매출을 갱신했다. 4년 연속 성장세로, 이같은 성장 추세라면 올해 2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4.7% 급성장한 17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9% 오른 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전년대비 33% 껑충 띈 매출 1453억원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레깅스 외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군 확대와 맨즈라인 성장, 작년 3월 출시한 젝시믹스코스메틱 브랜드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카테고리별 매출이 고르게 올랐다. 젝시믹스 일본법인도 매출(57%)과 영업이익(823%)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는 일본을 비롯해 해외 8개국 오프라인 매장 진출과 중국법인 설립 등으로 해외 고객들과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브랜드엑스헬스케어(구 쓰리케어코리아)와 젤네일 브랜드를 운영 중인 젤라또랩 등 자회사들은 4분기부터 브랜드 리뉴얼과 신제품 연구 개발비 증가 등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는 O2O중개플랫폼 국민피티를 통한 플랫폼 사업과 NFT콘텐츠 제작과 판매를 시작으로 디지털패션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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