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로드샵으로 경쟁력 높아”
지난 3일 문을 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대표 김홍)광명점은 오픈 1주 만에 매출 3000만원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웨스트우드측은 광명점의 경우 올 연말까지 약 12억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광명점은 약 40평 규모 매장이다.
웨스트우드의 정우철 팀장은 “경기도 광명 사거리, 광명 전통시장 인근 로드샵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고객 유입에 수월한 것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며 “오픈을 기념해 금액별 사은품 프로모션과 고객 데이터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및 상권별 차별화된 제품 운영 전략을 통해 조기 안착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웨스트우드는 신년 광주아울렛점을 시작으로 6개 매장을 오픈했고 앞으로 30곳 가두점을 늘려 올해 19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접근이 쉬운 어덜트 상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웨스트우드는 손연재, 이대훈 등 전 국가대표 모델을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한층 젊고 실용적인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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