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 대표 왕종미)는 새로운 봄 시즌을 맞아 여수광양항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2022 S/S 신제품 ‘보우백’을 공개했다. 플리츠마마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보우백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깨끗하여수’ 에디션의 후속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존 플리츠마마 시그니처 디자인에서 변화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각형 모양의 상단에 넓게 뚫린 핸들과 실루엣은 널리 쓰이는 일회용 쇼핑백에서 영감을 얻었다.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일명 ‘이지백’ 아이템이다. 봄·여름 얇은 옷차림에 간편하게 어울리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보우백과 미니 버전 총 2가지로 출시했다. 탄탄한 니트 조직으로 소지품 수납이 넉넉하게 가능하며 가방 두께가 얇고 가볍다. 봄 시즌 화사한 컬러 트렌드에 맞춰 그레이프퍼플, 딥핑크, 리버티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한편, 플리츠마마 ‘깨끗하여수’ 에디션은 여수 항만에서 발생한 해양 폐플라스틱을 100% 활용한 ‘리젠오션’ 원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젠오션은 국내 최초로 국내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사로, 여수 출항 선박 및 여수광양항에서 수거한 ‘OBP(Ocean Bound Plastic, 폐기물 관리 및 통제가 비효율적인 지역의 해안에서 50km 범위 내 발생한 모든 크기의 폐플라스틱)’를 활용해 해양오염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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