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300개 전달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이 의류 폐원단 활용, 유기묘들을 위한 여름 쿨 방석을 제작 지원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박선미 대표와 봉사자, 폴햄 마케팅팀 채은주 팀장이 참석했다.
폴햄은 이번 프로젝트로 길고양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람과 고양이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폴햄은 의류 제작시 폐기물로 분류돼 소각하거나 매립되는 폐원단에 대한 활용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했다. 작년 12월, 첫 프로젝트로 플리스 폐원단을 이용해 길고양이들을 위한 겨울 방석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올 여름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에코 기능성 원단 ‘에코 쿨텐션’ 폐원단을 활용해 유기묘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쿨 방석 300개를 제작했다. 이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해 캠페인 취지와 의미를 이어나간다. 폴햄 관계자는 “의류 폐원단 활용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유기묘 방석 지원 사업이 환경 개선과 더불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