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레인 공식 출범 첫 행보...글로벌 진출 시동
6월7일까지 신사동 ‘헬로키티 by 왁’ 팝업스토어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지난 5월1일부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자회사인 슈퍼트레인(대표 김윤경)으로 공식 출범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슈퍼트레인 출범 배경의 키워드는 ‘속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른 의사결정과 전략 실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왁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2016년 런칭해 매년 40%이상의 신장세를 보여 온 왁은 지난해 84%의 고신장세를 기록해 4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1분기는 전년 동기간 대비 77% 신장세다. 자신감이 붙은 만큼 물량을 과감하게 늘렸는데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일본과 중국 시장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 일본 내에서 팬덤이 형성되면서 반응이 좋다.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8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각 국가마다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타 국가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를 육박하는 만큼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행보도 지속한다. 필요한 컨텐츠 발굴과 시그니처 캐릭터 ‘와키’ 등을 통한 소통을 확대한다.
6월7일까지 신사동 ‘헬로키티 by 왁’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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