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보그’ 화보가 공개되면서 의상이 연일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블랙 앤 화이트 실크 드레스 세트와 메탈 프린지 장식 린넨 자켓, 미니멀 화이트 드레스, 첼로 스트링을 염색한 넥클리스와 테일러드 자켓은 차하나 디자이너의 브랜드 ‘하나차 스튜디오’가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제작한 컬렉션 의상이다.
차하나 디자이너는 “오 박사님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SNS를 통해 화제가 돼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차 스튜디오는 올해 런칭 7년차로 ‘바우하우스’ 사조를 담은 점, 선, 면을 풀어낸 옷들과 수공예적 요소인 메탈 프린지로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유명 아이돌과 배우들의 의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차하나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학부 졸업 후 런던칼리지오브패션에서 석사, 홍익대학교에서 박사를 졸업했다. 하나차 스튜디오는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오브제로 탄생되는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