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업-미들-다운 소통 강화하는 ‘정보소통분과위원회’ 발족
섬산련, 업-미들-다운 소통 강화하는 ‘정보소통분과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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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가 원하는 수요 소재 발굴과 실매출 확대 강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달 26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정보소통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R&D 협력개발, 기술애로 컨설팅, 프로모션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은 섬유패션기업의 스트림별 리딩 CEO로 구성된 스트림간 협력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정보소통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정보소통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업-미들 스트림기업은 전체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운 스트림기업, 특히 글로벌 브랜드의 수요 정보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소통 분과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위원회는 스트림간 연계가 부족한 부분을 발굴하고, 수요와 공급을 매칭할 예정이다. 특히 애로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스트림간 협력 활성화를 유도하고 업-미들 클러스터의 수요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지난달 26일 열린 정보소통분과위원회에서는 글로벌 소싱 플랫폼인 페이블(f-AEBL)의 공동 창립자이며 운영자인 에스테반 고(Esteban Ko)가 ‘ 욕 패션트렌드 리포트’정보를 전달했다. 한솔섬유 소재 트렌드 리서치 및 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김연미 차장이 ‘미주 바이어 수요 소재’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기업들은 항균제품, 흡한속건제품, 친환경 원사, 친환경 염료, 친환경 소재, 스트레치 등 기능성 소재 등에 신규개발 필요 분야를 파악했고 참가기업간 R&D 협업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보소통 분과위원회는 뉴욕 현지전문가와 국내 3대 의류벤더사 중 하나인 한솔섬유 관계자를 초빙해 미주 현지 시장, 소재 트렌드, 소비경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로 스타트한다. 세계 패션시장의 중심지인 미주시장 정보를 전달키 위해서다. 향후 정보제공 세미나는 바이어별로 특화해 글로벌 패션기업, 의류수출벤더, 국내 패션브랜드, 온라인 플랫폼, 유통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제공 단계와 함께 진행될 ‘기술애로 컨설팅’은 생산공정상 전문가를 통해 기업들이 소재 개발과정 중 발생하는 기술 애로부분을 파악해 스트림간 연계된 컨설팅 전문가가 그 문제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확대’를 위해 정보공유, 제품개발 과정 후, PIS, 신소재 컬렉션, 쇼룸 오픈데이 등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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