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ISA'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NASA 프로젝트 등에서 만들어진 우주와 관련된 자료를 아카이브로 가지고 있는 International Space Archives(ISA)와 국내 라이선스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계약기간은 준비기간 포함 약 3년이다.
"ISA는 미국 항공 우주국 (NASA) 및 러시아, 일본 등 우주프로젝트 사진, 동영상, 그래픽 등을 아카이브로 가지고 있다. 우주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했다. 특히 행성별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미션 패치와 우주선이 발사되는 미션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아카이브로 보유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우주개발 시대의 도래로 소비자들에게 미지의 세계였던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작년부터 이어져온 '필(feel)우주'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의류, 잡화, 신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보한다. 각 제품은 우주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스페이스'와 여행에 적합한 실용적인 아이템군을 선보이는 '트래블' 각각의 테마를 나눠 전개한다.
관계자는 "FIFA, BBC Earth, Our Place 등 기존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더불어, 온라인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으면서도 희소성 있는 콘텐츠를 물색해 왔다. ISA가 보유한 깊이 있는 우주 콘텐츠가 적합하다고 생각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웰패션이 새로 전개하는 'ISA'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컨텐츠 중 하나로 적극 활용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