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소비자 취향·기호 맞춘 제품 판매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까스텔바작(대표이사 최준호)이 다양한 골프의류 및 골프 용품을 한데 모은 편집숍 ‘DWF(Do What is Fair)’를 전격 런칭한다. 첫 스타트를 끊은 편집숍 DWF 1호점은 대구 봉무점이며, 7월 중 서울 도곡동에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까스텔바작은 이 외에도 전국 각 지역의 패션 중심지에서 DWF를 선보이며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편집숍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다. 의류 외 용품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작은 DWF에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와 동양적 디자인이 특징인 ‘댄스 위드 드래곤’을 전면에 내세웠다. 블랙클로버는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도 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골프의류 및 용품을 선보인다. 블랙클로버를 상징하는 클로버 모양의 엠블럼 자체가 트렌디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제품인 메모리핏 모자는 블랙클로버만의 독점 기술로 만든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댄스 위드 드래곤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패턴과 색감이 특징인 브랜드다. 동양적인 소재를 차용한 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고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스포츠웨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필드 위에서 세련됨을 뽐낼 수 있다.
향후 DWF에 샤프트, 퍼터, 웨지 등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보인다.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과 투어선수와 협력해 설계한 제품 등 골프 관련 품목들을 늘려 다양한 골프 용품에 목마른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포부다. 편집숍 DWF 1호점이 위치한 대구는 패션 산업의 메카이자 봉무동의 경우,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등 10여개가 넘는 골프 매장이 밀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까스텔바작 리테일 사업부 이유준 사업 부장은 “이번 DWF 편집숍 런칭은 종합골프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의류뿐만 아니라 골프에 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