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스타인 침구브랜드를 전개하는 리디아알앤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여성 일자리창출, 청년층 고용에 기여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와 양성 평등 기업문화 조성에 힘쓴 기업을 포상하는 상이다.

여성가족부는 취업 성과와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종사자를 선발했다. 리디아알앤씨는 모든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주요 핵심 직무에 여성근로자 배치와 장기근속 독려, 유연근무제 시행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자 리프레쉬 휴가제 운영, 남성 배우자 출산 및 육아휴직 시행, 출산 장려 정책 적극 활용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리디아알앤씨는 '헬렌스테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방에서 국립암센터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인근 빌라에 마련한 16평 규모 공간이다.

임미숙 대표는 “암환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공간을 준비하고 국립암센터에 연락을 드렸는데 마침 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을 위한 공간을 찾고 있던 터라 시기가 적절하게 맞았다”며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암을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