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은 ‘밸런스’ 애슬레저 라인을 선보이고 비효율 매장을 정리 후 대형 원 스톱 쇼핑 공간으로 어필하면서 마켓을 리드하고 있다.
탑텐은 지난달 24~ 26일 양양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2022 고아웃 캠프’에 참가해 액티브 웨어 ‘밸런스’를 홍보하고 운동회와 유튜버 ‘비타민신지니’와 모닝요가를 진행했다.
또, 지난 1월 삼성디지털프라자 내 첫 입점을 시작으로 마트형 매장을 만들며 가족 단위 고객들을 타겟팅하는 등 신선한 유통 방법으로 주목받았다. 탑텐의 핵심 사업 전략은 스타일 수를 줄이고 컬러 수를 늘려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너웨어 전개를 통해 필수 소비재로 고정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신성통상의 해외 공장을 통한 소싱 경쟁력, 데이터 기반 매장 구성으로 조닝을 구성하는 것은 업계에서 선두적인 행보다. 탑텐사업본부 강석균 본부장은 “탑텐은 2024년 1조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향후 3조원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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